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k.37 중어뢰 (문단 편집) === Mk.37 === ||<:><|2><#CD3861> {{{#FFFFFF '''명칭''' }}} ||<:><|2><#CD3861> {{{#FFFFFF '''길이[br](m)''' }}} ||<:><|2><#CD3861> {{{#FFFFFF '''지름[br](mm)''' }}} ||<:><|2><#CD3861> {{{#FFFFFF '''무게[br](kg)''' }}} ||<:><|2><#CD3861> {{{#FFFFFF '''탄두중량[br](kg)''' }}} ||<:><|2><#CD3861> {{{#FFFFFF '''사정거리[br](m)''' }}} ||<:><|2><#CD3861> {{{#FFFFFF '''속도[br](kt)''' }}} ||<:><|2><#CD3861> {{{#FFFFFF '''최대심도[br](m)''' }}} ||<:><-2><#CD3861> {{{#FFFFFF '''방식''' }}} ||<:><|2><#CD3861> {{{#FFFFFF '''발사플랫폼''' }}} ||<:><|2><#CD3861> {{{#FFFFFF '''개량형''' }}} || ||<:><#CD3861> {{{#FFFFFF '''유도''' }}} ||<:><#CD3861> {{{#FFFFFF '''추진''' }}} || ||<:><|2> '''Mk.37''' ||<:> 3.52 ||<:><|2> 483 ||<:> 640 ||<:><|2> 150 ||<:><|2> 21,000 ||<:><|2> 24 ||<:><|2> 270 ||<:> 능동/수동 ||<:><|2> 은/아연 배터리 ||<:><|2> 함정/잠수함 ||<:> Mod 0 (1956)[br]Mod 3 (1967) || ||<:> 4.10 ||<:> 760 ||<:> 유선유도 ||<:> Mod 1 (1960)[br]Mod 2 (1967) || Mk.37의 개발작업은 종전 직후인 1946년부터 시작했으나 그보다 몇년 전에 음향탐지와 능동유도 기능을 어뢰에 통합시키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또한 적의 구축함에 대항하는 기만체의 노릇도 시키고자 했지만 구현하기가 쉽지 않아 금방 포기해버린다. 최종적으로 능동/수동 유도방식과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2가지 속도의 주행모드를 구현할 수 있었으며 미국의 어뢰로서는 좀 드물게 전기추진식을 채택하게 된다.[* 그나마 가장 완성도가 높은 전기추진식 어뢰는 1943년에 개발된 Mk.18이 대표적이지만 이건 우연히 노획한 독일의 G7e 어뢰를 복제한 것에 불과했다. 어쨌든 다양한 추진체계를 연구하고자 온갖놈의 전기식 어뢰를 만들어봤지만 죄다 실패작이 되었고 그나마 건진 물건이 Mk.37과 해수반응 배터리 방식의 Mk.44가 유일했는데, 그 이후 미국은 자신들의 작전환경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는지 전기식 어뢰는 완전히 때려치고 [[탄화수소]] 계열의 연료를 사용한 열기관 어뢰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미국도 1990년대에 잠시 외도를 해서 화학반응 방식의 [[Mk.50]]을 개발하긴 했으나 단가가 너무 비싸게 나오는 바람에 널리 채용되지는 못했다.][* [[소련]]의 경우는 1940년대 무렵부터 애초 보유하던 [[증기]]히터식과 전기추진 방식을 여러 [[설계국]]이 당에 충성경쟁을 하면서 따로따로 열심히 발전시켰다. 그러다가 [[등유]]와 [[과산화수소]]를 연료로 한 터빈방식 등으로 잠시 갈아타기도 했으나 1960년대 중반 이후에는 전기식 어뢰로 정착하여 [[러시아]]로 승계된 이후에도 대부분 이 방식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시장에 내놓는 신제품 라인업들도 거의 다 전기식으로만 이루어진다. 참고로 과산화수소를 산화제로 사용한 65-76이라는 650 mm 짜리의 어뢰가 [[쿠르스크 함 침몰사건]]의 원인으로 드러났었다.] 또한 당시 기술수준의 한계로 인해 유도장치 및 전자장비는 대부분 [[진공관]]을 사용했으나 Mod 2와 3으로 업그레이드한 이후에는 초보적인 물건이긴 하나 모두 [[반도체]]로 교체된다. 어뢰는 수압이나 압축공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어뢰발사관에 해수를 채운 후 자체 추진력으로 밀어내는 Swim Out 방식[* 현재 [[시울프급]]의 660 mm 어뢰발사관이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을 통해 발사가 이루어지며, 발사후 먼저 셋팅해놓은 일정 거리에 도달하면 공격회로가 탄두의 장전과 심도설정 및 탐색방식을 스스로 제어한다. Mod 1은 여기에 유선유도 방식을 추가한 첫번째 양산형으로 Mod 0에 비해 목표물 탐색능력이 향상됐으나 약간 길고 무거워지는 것은 불가피했는데, 어쨌든 이렇게 나름 골라먹을 구색을 갖춰놓은 관계로 [[미 해군]] 뿐만 아니라 [[그리스 해군|그리스]], [[터키 해군|터키]]와 [[중화민국군 해군|대만]], [[브라질 해군|브라질]] 등에 도입되어 GUPPY (Greater Underwater Propulsion Power Program) 개수를 받은 [[발라오급]] 등의 재래식 잠수함의 주무장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1982년 [[포클랜드 전쟁]]에서 [[아르헨티나 해군]] 잠수함들은 [[영국 해군]]의 함정을 향해 Mk.37과 SST-4를 포함해서 약 10발 가량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어떻게 된 노릇인지 명중탄은 단 하나도 나오지 못했다.] 어쨌든 1956년 최초의 모델인 Mod 0이 배치되긴 했으나 배터리가 쉽게 과열되어 가끔씩 드러눕거나 심지어 폭발하는 등의 사고가 있어 승조원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작전에 임했고, 얼마 후에는 발사한 어뢰가 특별한 명령없이도 스스로 장전된다는 오작동의 가능성이 보고되기에 이른다. 이런 오류들을 수정했는지의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1967년에는 Mod 0을 3으로 개량하고 유선유도 모델인 Mod 1을 2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서술했듯이 [[진공관]]을 걷어냄과 함께 자잘한 구형 전자장치들을 신형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병행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어뢰의 자체적인 탐지거리가 약 650 m에서 900 m 가량으로 거의 갑절이나 향상되는 성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이 개량된 모델이 한순간에 모조리 보급되는 것은 아니어서 아직 Mod 1을 탑재하고 있던 [[스킵잭급]] 잠수함 SSN-589 USS 스콜피언은 1968년 [[대서양]]에서 훈련도중 투하한 Mk.37이 원운동을 하며 자함으로 되돌아와 폭발함으로서 99명의 승무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러나 [[해상자위대]]에 도입된 Mk.37은 실전(?)에서 제대로 명중하여 큰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1974년 11월 9일 [[도쿄]]만 해상에서 [[LPG]]를 비롯한 인화성 물질을 가득 적재한 일본의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하여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4111100209207030&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74-11-11&officeId=00020&pageNo=7&printNo=16344&publishType=00020|대폭발과 함께 엄청난 불길에 휩싸였는데,]] 이를 진화하고자 인근에 있던 모든 소방용 함정들이 총동원됐지만 진압하는데는 끝내 실패한다. 결국 거의 3주가 지난 후 배를 살리는 것은 포기하고 침몰시켜서 해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해상자위대의 잠수함이 총 4발의 Mk.37을 발사하여 2발을 명중시켰고, 이걸로도 모자라 구축함이 [[함포]]까지 발사하여 마침내 유조선을 격침시키는데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